퇴근길 영하권 추위 속에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는 더 추워지겠고, 서해안에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눈 상황,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눈은 그쳤는데, 빙판길이 비상이군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보시는 것처럼 보도 주변에 이렇게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기온도 빠르게 떨어지고 있어 문제인데요, <br /> <br />현재 서울의 기온은 -2도,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-5도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영하권 추위에 퇴근길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이니까요, <br /> <br />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충남 보령입니다. <br /> <br />한때 대설경보가 내려졌던 보령 요암동에 15.5cm의 큰 눈이 쌓였고요, <br /> <br />부여 10.5cm, 대전 5.7cm의 눈이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수도권 지역의 눈구름이 대부분 빠져나갔고요, <br /> <br />충북과 일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밤사이 서해 상에서 강한 눈구름이 또 한차례 유입되면서 서해안과 제주도에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산간과 울릉도, 독도에 최고 20cm 이상, 전북과 전남 서부에 최고 15cm의 대설이 예상되고, 충남 서해안과 전남 동부에 최고 10cm, 충청과 영남에도 최고 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해안과 제주도의 눈은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비닐하우스 등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2161813382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